부자이야기

분류없음 2009/05/06 11:20

내가 아는 어떤 부자 할아버지 이야기.

나는 젊었을 때 가난했고 지금은 나름 부자다.
젊었을 때는 사람들이 속으로는 나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으면서 대놓고 무시했고
늙었을 때는 속으로는 졸부라고 깔보지만 대놓고는 나에게 잘해줬다.

젊었을 때랑 늙었을 때를 비교해보면 늙었을 때가 훨씬 정신적으로 편안한 것 같다.
대놓고 무시당하는 것만큼이나 스트레스 쌓이는 일은 없다.
사람은 돈이 아니라 인격으로 평가받아야 된다는 걸 나도 알고 남도 아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내 자식들은 돈이 많아 그다지 무시를 당하지 않지만 돈이란 건 언제든지 없어질 수도 있기에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돈 버는 법을 가르쳤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중요한 부분인건 사실이다. 내가 직접 가난함과 부유함을 모두 겪어본 바 정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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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모를